제주 여행 9코스 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털보네 고양이'. 캐리어 끌고 12시 조금 안 되어 방문했고 타이밍이 나빠 50분가량 웨이팅을 했다. 원래 웨이팅 끔찍이도 싫어하는데 '털보네 고양이'라서 버틸 수 있었다. 탄탄멘(12,000원) 기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다. 심지어 양도 엄청 많다. ★추천★이 붙은 이유가 있었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나도 매콤한 수준으로 잘 먹었다. 육수가 진해 돈코츠 라멘 먹는 기분도 들었다. 친구들 덮밥을 한입씩 먹어봤지만 탄탄멘이 가장 맛있었다. 최고야 헝헝헝 ★추천★도 아닌 ★강추★가 붙은 감자고로케도 뒤늦게 주문했다. 속은 촉촉하다고 써있지만 쵺쵺 수준. 포장 말고 나왔을때 바로 먹어야 이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 때마다 이 감동이면 정말 엉엉 예전 사장님도 친절하셨지만 지금 사장님들도 엄청엄청 친절하시다. 기나긴 웨이팅에 지쳐 늘어져있을 때 미리 주문하면 바로 준비해드릴겠다, 라고 하셔서 급히 주문했다. 친구가 콜라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예쁘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해서 이런식으로 찍어, 하면서 대충 찍었는데 콜라병의 인생샷을 찍어버렸다 옴마
털보네 고양이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