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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왕십리역에서 가까운 특이한 카페, '봉순이네 다락방'. 건물 전체가 카페인 듯 한데 카페 내부에 계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층별로 분리되어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무릎이 안 좋다면 비추. 커피와 크로플 주문. 커피는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데 크로플의 존재가 너무 강했기 때문일까. choco blossom이 뭘까 했는데 와 담음새가 장난아니다. 보기만 해도 당 충전 되는 기분. 맛 또한 무지하게 달다. 마음에 들어. 아주 귀여운 고양님이 계시는데 먼저 다가오지는 않지만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참으로 순하고 귀엽다.

봉순이네 다락방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1길 1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