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벌써 800 리뷰-! 친구가 예약 티켓팅 성공해서 방문하게 된 '잉꼬'. 외부에서 보면 아니 대체 어디에 맛집이 있다는겨? 싶게 생겼는데 건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니 맛집 기운이 물씬. 사람들 다 맛집은 기가막히게 잘 찾는다 혼마구로 후토마키 29,000원 차돌박이 탄탄나베 29,000원 명란크림치즈 9,000원 맞습니다 Best 붙은 것만 시켜보았습니다. Best 답게 모두 하나같이 맛있었다. 주문할 때 말씀해주신 것처럼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예약 뚫기 + 기다림의 시간이 모두 허용되는 맛. 맛있는 음식이 어떻게 맛있었는지 표현하는 건 늘 어렵다. 명란크림치즈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한입 먼저 먹어본 친구가 아... 비법 훔치고 싶다... 라고 하더니 계산할 때는 혹시 어떤 크림치즈 쓰시는지 여쭈어봐도 되냐고도 했었다. 극내향인이 그런 질문을 하다니 1차 놀랐고 직접 만드는 크림치즈라는 대답에 2차 놀랐다. 친구야 예약 한번만 더 해다오

잉꼬

서울 중구 세종대로 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