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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비가 많이 와서 근처에 있는 곳으로 급히 들어갔다.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뭐지 싶었는데 까치화방 다른 지점에 간 적이 있어서 그랬나보다. 평소 시키던 바닐라라떼 말고 오늘은 좀 특별하게 다른 메뉴 시도. 먹기 힘든 컵에 예쁘게 담긴 커피는 참으로 먹기 힘들다. 전체적으로 달달한 커피는 아니지만 크림과 함께 먹으면 적당히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 요즘 핫하다던 혹은 핫했던 약과 디저트도 있었다. 굳이 찾아와서 먹을 정도인가? 글쎄 재방문 의사가 있는가? 글쎄

까치화방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8 성수 SK V1 CENTER I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