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돼지우동 먹을때 우직하기 수육백반 먹는 사람... 개인적으로 여기 수육을 참 좋아한다. 야들야들하고, 겉절이, 쿰쿰한 된장에 한 쌈 싸먹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서... 반면 백반이라 같이 주는 국밥베이스는 '여기가 최고야!!'라곤 못 말한다. 마늘맛이 강하고 부추무침에 미나리가 좀 섞여있어 같이 넣으면 한국인들이 싫어하긴 힘든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호불호가 너무 셀 맛. 온도감도 펄펄 끓는 느낌이 아니라 나오자마자 한번 호 불고 먹기 좋은 스타일로 나온다. 식도로 끓는 국물이 흐르는걸 느껴야하는 사람에겐 매우 아쉬울 것 같다. 여담으로 손님과 갈 때 손님이 돼지우동을 시키면 난 무조건 이 수육백반을 시킨다. 호불호 극심해서 5명중 한 명과는 메뉴를 바꿔먹어야하기때문. 13000원에 이 구성인 것도 사실 너무 감사한 일이고, 오늘은 식사시간 피해왔더니 웨이팅도 없어서 대만족.
합천일류 돼지국밥
부산 사상구 광장로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