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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울 한국 사람들 참 면 요리 좋아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안성제면을 먹고 싶어한 친구가 있어 방문, 평일이라 그런지 저녁에도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다만 7시 50분 즈음이 라스트오더고 7시 20분즈음 들어가서 안성제면 재료를 막타를 쳤으니 참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다. 강한 들기름 향 때문에 면의 향은 잘 안느껴지지만, 술술 편하게 넘어가는 면이다. 제육도 살캉살캉하니 좋은 식감이고 만두쳐돌이인 나도 불만 없는 매우 맛난 만두였다(녹두/고기 둘다). 조금 아쉬운 점은 양이 살짝만 더 있었으면 한다는 거...? 시그니쳐인 생들기름면의 경우 13000원인데 양이 조금 모자란 느낌을 받았다. 아마 비슷한 피드백이 있는지 메뉴 설명에 고급 생들기름이 3000원어치 들어간다고 적혀있다. 안성제면의 경우 히모카와 우동처럼 넓은 면을 사용하는데, 쫄깃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진 않고 수제비류에 가까운 식감이다. 조금은 러프하고 드라이한 면에 들기름으로 매끄러움을 보충한 느낌. 아마 흑백에서 덜익히셔서 떨어지셨다 하셨는데, 익힘에 따라 면 식감이 매우 크게 달라질 것 같아서, 이건 방문할 때마다 같은 맛이 날지 살짝 의문은 있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 식사... 생들기름면 곱빼기가 있으면 먹고 싶다...

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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