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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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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옛날옛적부터 궁금했는데 일요일에 왔다가 허탕치고 (이 이후 뽈레에 업무시간을 업데이트 함) 이 동네는 주말에만 와서 계속 못가다가 토요일에 가보았습니다. 저녁시간 시작인 5시에 바로 갔는데 이미 두분이 계셨고 곧 거의 다 차가더라고요. 돼지기름 푹푹 들어간 녹진한 맛에 여기서 좀만 더 달았으면 달다고 호불호 갈렸겠다 싶은 아슬아슬한 단맛의 조합입니다. 전반적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라기보단 과장이 좋아할 것 같은 김치찌개의 느낌...ㅋㅋㅋㅋ 맛도 맛인데 접객이 약간 한국인이 꿈꾸는 심야식당의 느낌이라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단골분들도 오신 것 같았고요.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네요. 스탠 위주에 깨끗한 업장도 +포인트. 서울사랑상품권 가능.

저-집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51길 17-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