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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빵

별로에요

1년

뽈레랑 네이버 후기에 접객이 별로란 말이 많아 방문을 고민했지만 마땅히 땡기는 것도 없고 전에 레토르트 주문해 먹었을 때 조금 아쉬웠던게 기억나서 방문했다. 맛: 고추기름, 마라향, 땅콩소스가 잘 어울리고 파채와 짜샤이가 식감을 올려준다. 면 쫄깃하니 맛있다. 고기고명도 딱 적당한 양. 중간에 흑식초 뿌려서 좀 더 자극적인 맛으로 먹었다. 일본식 면 요리 먹을 때 달걀 빠지면 섭하니 온천달걀(1,000원) 추가했다. 면보다 달걀이 먼저 나옴. 맛은 있는데.. 손님보다 직원의 인사소리가 더 작다. 들어가도 멀뚱히 쳐다보다가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고 하고, 선불 시스템이던데 주문 소리랑 겹쳐서 결제 먼저 해달라는 말을 제대로 못 들어서 가만 있었더니 또 멀뚱히 쳐다보신다.. 뭐.. 손님이 많으면 바빠서 그런가보다 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나말고 한 팀 더 있었음) 아주 한가한 식당에서 테이블도 아니고 다찌에 앉아 식사하는데 직원이 불친절하면.. 밥맛이 떨어진다.. 식당에서 밥 먹는데 종이컵에 물 마셔야 하는 것도 싫다. 맛이 있어도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 곳.

금산제면소

서울 중구 소공로6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