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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추천해요

1년

“단연코 1등입니다!” 증산역 떡볶이집 “맛있는집” 토요일5시쯤에 갔는데,앞에 웨이팅 세팀! 근데 이날 점심을 너무 늦게먹고 많이먹어서 배부른데, 서울 온김에 너무너무 먹어보고싶어서 일단 웨이팅했다. 겨우1시간만에 떡볶이를 받을 수 있었음 할머니께 정말 조금만 달라고했더니, 앞접시 그릇에 퍼주시면서 돈을 안받겠다고 하시는것임. 하지만 이렇게 장사해주시는것도 고마우신분에게 어떻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수 있겠음. 일단 떡볶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여태껏 한번도 맛보지못한 맛이라고 표현할 수있을정도로 신박한 양념이였다. 어릴때 먹던 문구점st에 매운칠을 가득 한 느낌? 문구점떡볶이가 어린이버전이였다면 이건 완전 어른이버전이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떡은 말랑하면서도 양념은 단맛이 올라오는데 그 단맛속에서 매운맛이 확 피어난다. 스읍하 하면서도 계속 집어먹고있음. 부럽다. 나도 맛세권이고싶다. 떡볶이를 다 먹고 티슈곽 아래에 3천원 끼워두고 돈 두고갑니다!! 외치면서 도망치듯 나옴 끝까지 “학생!!돈가져가요!!“ 하시던 할무니의외침.. 정말 국보급 떡볶이입니다 ㅠ

맛있는집

서울 서대문구 거북골로20길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