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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추천해요
1년

친구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디스틸. 거의 6~7년째되었고 종종 방문한다고. 솔직히 분위기도 너무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다만 메뉴판이 조금 보기 힘든느낌. 거의 창작칵테일이고, 맛에대한 설명보단 칵테일에 들어가는 술이나 리큐르만 적혀있어서 칵테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칵테일일지 가늠이 어려울듯. 분홍색칵테일은 “피크닉” 그 왼쪽에있는건••• 이름을 까먹었다..! 피크닉은 원래 전용 코스터( 돗자리모양) 이 있었는데, 코스터가 다 나가서 대나무돗자리로 준비해주신게 너무 귀여우셨다.. 그리고 정말정말 맛있음. 칵테일은 솔직히 처음맛보자마자 대부분 어떤느낌인지 바로 와닿는데, 정말 이런 맛을 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을지..? 느껴지는 맛이였음. 정말 그 사과피크닉에 가까운 칵테일! (하지만 맛은 굉장히 고급진) 왼쪽은 뭔가 위스키향도 나고 신맛 위주의 칵테일이였는데, 내스타일이기보다는 친구스타일이라 서로 주문한거 알아서 잘 맛있게 마셨다. 다만..! 가격대가 꽤 있다. 기본2.0 ~ 2.4 정도의 가격이라 지갑에 탄좀 장전하고와야.. 그리고 메뉴판에 없는 칵테일도 말씀해주시면 만들어주신다고 함! 분위기 있고 아늑한 바를 원하시면 한번쯤 꼭 가보시는것을 추천.

디스틸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