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틸
d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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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아주 오래된 칵테일바라 언젠가 가보고 싶었는데 원래 가려던 바에 자리가 없어서 드디어 갈 기회가 생겼어요! 캐쥬얼하지 않고 아주 아늑한 분위기에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이전을 한 번 했을 것 같은.. 제가 주문한 건 데이지. 버번 위스키에 라임, 레몬주스가 들어가서 제 취향일거라고 확신했고 그에 가까웠어요. 새콤하지만 또 강하게 치고 들어오는 버번위스키~ 친구들것도 한 입씩 마셔봤는데 각각의 매력이 있었어요. 그치만 칵... 더보기
친구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디스틸. 거의 6~7년째되었고 종종 방문한다고. 솔직히 분위기도 너무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다만 메뉴판이 조금 보기 힘든느낌. 거의 창작칵테일이고, 맛에대한 설명보단 칵테일에 들어가는 술이나 리큐르만 적혀있어서 칵테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칵테일일지 가늠이 어려울듯. 분홍색칵테일은 “피크닉” 그 왼쪽에있는건••• 이름을 까먹었다..! 피크닉은 원래 전용 코스터( 돗자리모양) 이 있었는데, 코... 더보기
상수 터줏대감 디스틸.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싱글몰트를 가장 먼저 전문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바들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홍대 클럽 거리 인근에서 이런 바라니 넘나 안어울리는 것. 주변 환경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확실히 독보적인 곳이다. 아마 인근에서 제대로 된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면 선택지는 여기 뿐. 클래식 칵테일을 디스틸의 스타일로 트위스트한 창작 칵테일이 있길래 그걸 적극적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었다. 탈리스커와 조... 더보기
1. 디스틸. 증류를 뜻하는데 이름만 보고 하드 리쿼가 대세인 곳을 상상했다. 하지만 분기별로 시즌 창작 칵테일이 나오고 손님들도 거의 칵테일인 편. 2. 클래식 칵테일은 안 마시고 시즌 칵테일만 마셔서.. 일단 만족도로는 최상. 잔 당 2만원 정도인데 아깝지 않으니. 그냥 다른 생각을 약간. 망고에 가게 리뷰를 쓰면서 크게 불편한거 없이 기분 좋게 먹고 나오면 대체로 맛있다를 주는 편인데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이 가게가 다른... 더보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나무나무한 공간. 손님도 거의 없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만, 손님이 적어서인지 2인 손님이 있는 자리에 적당한 거리감을 두는 접객은 부족했던 듯 하여 감점을 줄 수밖에 없었다. 칵테일은 기본 이상은 한다고 할 수 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맛, 공간, 접객의 삼각형을 두루 높이 평가할만한 바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잔 당 2만원이란 고가 책정이 평가 기준을 높이는 데도 한 ... 더보기
지인의 추천으로 찾게 된 여기 홍대 디스틸. 이제 위스키와 특별한 칵테일을 생각하면 홍대로 와야할 이유가 생겼다.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했을 때의 그 기분을 종종 이렇게 맛집에서도 느끼는데, 한번 그렇게 마음에 들어오게 되면 꼭 단골이 되고싶다는 의지가 생긴다. 몽키스모킹, 얼스윈드앤스파이스를 마셨다. 알콜 함량이 미듐이었고, 모든 칵테일마다 그 이야기가 있다. 특히 얼스, 윈드 & 스파이스 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