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흔하지 않은 음식은 아니지만 소바 전문점은 많이 보지는 못한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본 소바 전문점! 날이 더워져 냉소바를 먹었다. 타누키 소바였는데 국물은 자작하고 이런저런 토핑이 있어 잘 섞어먹으면 됐다. 소바라고 하면 너무 달 것 같아서 별로 안 먹고 싶었는데 친구 따라 간 집이었지만, 그리 달지 않아 좋았다. 내 색안경이었나보다.. 면도 적당히 쫄깃했는데 애초에 면이 얇으니 우동 같은 대단한 쫄깃함은 기대할 수 없다. 토핑이 이것저것 많이 올라가있어 좋았다! 든든한 한 끼...! 주말 점심 기준 웨이팅 30분 정도? 한 것 같다.
가조쿠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