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흔하지 않은 음식은 아니지만 소바 전문점은 많이 보지는 못한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본 소바 전문점! 날이 더워져 냉소바를 먹었다. 타누키 소바였는데 국물은 자작하고 이런저런 토핑이 있어 잘 섞어먹으면 됐다. 소바라고 하면 너무 달 것 같아서 별로 안 먹고 싶었는데 친구 따라 간 집이었지만, 그리 달지 않아 좋았다. 내 색안경이었나보다.. 면도 적당히 쫄깃했는데 애초에 면이 얇으니 우동 같은 대단한 쫄깃함은 기대할 수 없다.... 더보기
솔직히 방문할 때 제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 좀 평범한 느낌이기는 했어요! 면은 메밀의 부드러움은 살아있으면서 맛있었지만 국물은 생각보다는 좀 평범한 느낌? 니신소바의 청어는 상당히 잘 조리셨기는 했지만 가시가 온전히 제거 되어있지 않아 좀 그랬습니다. 청어는 가시가 워낙 많기도 하고 조림을 할 때 형태를 어느 정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뼈를 다 뺄 수 없었을 수도 있지만, 뼈의 느낌이 느껴질 정도의 뼈는 제거하시는게 맞지 않나합니다... 더보기
사각거리는 소바 식감이 여름 여름 하네요. 일요일 1시 반에 가니, 니싱도 청귤도 안 된다고 해서 에비텐소바 주문. 유부초밥도 유부가 얇고 맛이 잘 배어 있어 맥주 안주로 딱 좋음
우동가조쿠는 옛적에 가봤었는데, 또 더 가까이 있는 가조쿠는 정작 못가보다가 이제야 방문. 뭔가 외국 손님들도 많고? 다양한 형태의 손님들이 있어서 약간 매장이 어지럽단 느낌. 그래도 접객에 큰 하자는 없다. 원래는 덥기도 하고…냉소바를 먹어볼까하다가… 또 청어소바가 있길래 이걸로. 거기에 여기 새우튀김이 맛있다던 얘기가 생각나서 추가. 리뷰보니까 유부초밥도 맛있대서 시켜버렸다 ㅋㅋ 유부초밥은 이런 우동이나 소바집에서 보이는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