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장님의 원칙이라고 써있는거 보면 재치있다고 착각하는 남성의 모습 같아서 좀 뭣하긴 한데.. 커피맛은 좋아요. 근처에 있으면 자주 갔을 것 같아요. 사장님이 지인과 담소를 나누는 중인지 기분이 좋아보였고 커피 한 네모금에 털어마시고 후다닥 나가는 저에게 빨리 마신다며 그게 잘 마시는거라고 만면에 웃음을 지으시던.. 라떼에 들어가는 커피는 진하고 고소한게 좋은데 딱 단숨에 마실 수 있는 적당한 라떼였습니다. 여기는 드디어(?) 재개발 승인이 났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싶어 왔다갔습니다.
챔프커피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0길 1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