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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추천해요

4년

준수한 식당이네요 정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통이란게 또 그리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사실 공간이 넓어서 옆 자리 대화를 들을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요새는 공간 편차가 너무 크다보니 이런것마저 저에게는 플러스요인이 되긴 합니다. 사실 가장 인상깊은건 식전빵이었어요. 치즈가 들어간 아주 보드랍고 따뜻한 빵이 나와요. 가격대는 인당 18천 정도 나왔는데 저는 그냥 그 가격 한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새우 파스타에 케이퍼를 많이 넣어줘서 좋았습니다. 오일이 괜찮은 편인 것 같네요.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페스토를 크림소스에 섞어버려서 묘한 편이지만 그래도 바질 향이 잘 살아 있어서 괜찮아요.

퍼밀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