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이가격에 이렇게 먹긴 힘들거라고 생각했어요. 고양이를 두달 전부터 기르시는데 아조 귀엽네요. 오늘이 원래 2주년인데 코로나19땜에 조용히 넘어가신대요. 수위를 넘나드는 저희 일행때문에 사장님이 당황을 많이 하신 것 같았어요 ^^ 사장님 죄송~ 하지만 제 나이를 5살 이상 올려치는 사람을 처음 봐서 재밌었어요 ㅋㅋㅋ 여기서 둘이 40 썼다는 리뷰에 수긍했습니다. 사실 술을 취하려고 많이 마시는 타입의 사람이라서, 술에 대한 지식같은건 잘 모르기도 하는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는 삼년이상이면 다 그 이름을 달 수 있다... 같은거요. 근처 술집 추천도 해주시고 돌아가는 택시를 잡아주기도 한다네요. (이런데 잘 안와본 티 내는 사람) ㅋㅋ 다음에 제주를 온다면 서귀포는 그만와도돼..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를 가기 위해 다시 올 것 같아요.
블랙바
제주 서귀포시 솔동산로 27 메종 드 레아 1층
김미 @20000ft
냄새나지만ㅎ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였어요
소림 @ssaaal
@20000ft 냄새는 안 났는데 사실 외출냥이라 서울이라면 이 고양이가 바 위에 올라오는게 가능할까 싶었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