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들을 직접 하신 티가 확확 났어요. 진짜 집밥 같은 느낌의 백반을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밑반찬들이 모두 따뜻해서 무척 좋았답니다. 찌개나 제육 같은 메인? 요리도 간이 덜 된 편이에요. 밥을 적게 주시는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 것 같아요 (먼저 밥 더 먹을거냐 물어보시기도...) 창천교회에서 만든듯한 기도문이랑 고 노회찬 의원 장례식 팸플릿이랑 미투운동 손팻말이 다 함께 붙어있었어요.
논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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