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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정말 좋고 커피 맛은 더 좋은 곳. 오픈이 열두시인줄 몰라서 앞에서 기다렸다.. 근데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옴. 의도치않게 카페 오픈런 해서 바 테이블에 앉으니 잔잔히 들어오는 볕이나 커피를 차분히 내리는 풍경이 재즈음악과 어우러져 행복한 점심시간이 됨. 커피잔도 이뻐서 커피맛이 더 좋게 느껴지는듯, 예상외로 젊은이들보다 아저씨손님들이 많은 것도 신기.

벌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