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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빤
3.0
2개월

평양냉면 녹두전 만두 먹었습니다 간략하게 평하자면 먼저 녹두전은 마치 돈까스 튀기듯 한건지.. 사이드가 태워져서 나온것이 좀 놀랍긴 했습니다. 몇몇 집에서 녹두전 먹어봤지만 이런 식감은 첨이네요 바삭보다는 와그작! 와그작! 만두는 여타의 평냉집처럼 맛있구요 그리고 드디어- 평양냉면은 먼저 육수부터 한숟갈 :) 육향이 살짝 있으면서 간이 어느정도 있는 깔끔한 맛. 개인적으로는 간이 살짝 있기는해서 그렇지만.. 다음은 올라온 정성스런 고명 보면서 일단 메밀면을 한젓가락 했는데… 제주도메밀이 그런건지.. 메밀특유의 씹을때 쓴맛이 올라오면서 계속 씹으면 향과 더불어 그 달달함이 올라오는데… 메밀면이라기엔 면의 맛이 無맛 뭐지… 그래서 여러번 음미했지만.. 이날만 그런건지.. 아니면 그래서 육수간을 실짝 간간하게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100% 메밀면이라기엔 양은 넉넉했지만 메밀향을 느낄 수 없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다시마초 맛있었습니다. 아무튼 가게문에서부터 뭔가 기대를 잔뜩 품게해서인지 실내 인테리어까지 말이죠 그래선지 상당히 실망했던 곳이긴합니다. 특히 메밀전병 구운건 솔직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메밀의 향이그런건지 無맛의 그 면 또한… 제가 너무 기대를 해서일지도 :)

서관면옥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6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