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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얍
추천해요
10개월

왜 이름이 헬카페인지 알겠는..마시자마자 앞통수를 씨게 치는듯한 직관적인 쓴맛 ㅋㅋ 여의도의 오래된 드립커피집(주빈커피)에서 느껴봤던거같은 맛이다 아 이것이 강배전이로구나..! 융드립 아이스의 강한 첫맛을 천천히 큰 얼음이 녹으면서 마시니 위스키 온더락을 마시는것처럼 즐길수 있었다. 라떼, 카푸치노 모두 마셔봤는데 밸런스원두의 카푸치노가 엄청 부드럽고 간만에 놀랄만한 맛있음이었다. 공간 자체는 작지만 널찍한 테이블이 은근 앞사람과의 거리감을 주어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없고 너무 크게 떠드는 손님이 없으면 음악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너무나 좋은곳. 집앞에 있었으면…

헬카페

서울 용산구 보광로 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