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와 추천 사이.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곳으로 저녁 오픈하고 1빠로 들어갔으나 요리 나오는데 20분 가량 걸렸음. (이미 후기에 오래걸린다는 얘기가 많았고 다들 참고하고 가셔야할듯) 가게 느낌도 약간 사장님 아지트에 초대받아서 천천히 해주시는 그리스집밥 먹고가는 느낌 ㅋㅋㅋ 막 화려하고 이쁜건 아닌데 적당히 투박하고 아늑하다. 좋아요와 추천 사이인데 굳이 좋아요 준건 이런 특색에 불구 음식맛이 특출나게 맛있진 않아서…젤 맛있었던게 샐러드였음. 전반적으로 그냥 낫배드의 느낌. 나중에 간단히 케밥 샌드위치 하러 한번 더 가보고싶긴함. +)추가 이전 뽈레 리뷰들을 이제야 읽어봤는데 위생이슈가 있네요. 요즘 마스크 안쓰는사람들이야 넘 많긴하고 테이블이 그리 깨끗한건아니었지만 못봐줄정도는아니었고 식기는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그릭조이
서울 마포구 성지1길 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