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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e_chosun
4.5
8개월

내 고향이자 25개 자치구중 당당한 맛집 불모지 중 하나인 강동에 생긴 신생 야키토리야. Pros. 구매처를 통하는게 아닌, 직접 구매하는 토종닭을 손질하기에 나올 수 있는 탄탄한 빵 숯불에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과 촉촉한 속살. 본토가 연상되는 정석적인 굽기 적절한 가격과 섭섭지 않은 양 진한 닭육수로 만들어낸 야키오니기리 오차즈케. 본토의 그것보단 진하긴 하다만 만취한 입장에선 뭐 본지리, 스나기모, 소리레스, 히자난코츠까지 다양한 선택 가능 부위들 Cons. 조금은 아쉬운 내장 부위 리스트(쵸칭….) 작은 업장이라 어쩔 순 없지만 주문 불가 메뉴가 있음 맥주가 아사히+살짝 아쉬운 컨디션 식사 시간과 추가 오더 제한(2부 이용시 상관 없음) Conc. 위치가 위치인지라… 애향심을 등에 업더라도 솔직히 큰 기대 없이 방문한 곳이었는데 웬걸. 탄탄하고 만족스런 코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본토 부럽지 않은 좋은 굽기와 탄탄한 토종닭의 육질을 맛볼 수 있던 곳이었다. 국내 양계장도 점차 기지개를 켜 보려나. 아무쪼록 강동구의 젊은 사장님들, 파이팅입니다. 재방문의사: 4.5/5 P.S: 2부 이용하면 식사 제외한 꼬치만 맛볼 수 있는 듯 하다. 칼럼 형식의 기존 글과, 간단 리뷰 형식의 글 둘 모두 적기로 했습니다. 드물 수야 있지만 꾸준한 것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야키토리 키노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62길 13 1층

빵에 진심인 편

리뷰 잘 보고 있어요! 뽈레에서 손에 꼽는 양질의 리뷰어!

Tabe_chosun

@awsw1128 헉 요즘 너무 뜸했어서…. 다시 열심히 정진해보겠슴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