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민으로서 자주가는 단골집. 일단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좋지 않다. 인당 3~4정도는 미니멈으로 잡고 가야 할 정도다. 그러나 돈값은 확실히 한다고 느꼈다. 해산물 위주로 돌아가는 식당인데, 재료의 선도 자체가 매우 좋다. 특히 봄 쭈꾸미 볶음의 머리는 예술이다. 곰삭은 김치와, 매콤하면서도 맵지많은 않은 전라도의 양념장도 꽤나 매력적이다. 가격이 높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매우 맛있는 전라도 식당이다.
여수집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68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