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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e_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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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맛없는 식당은 아니다만… 한국인 입맛엔 그저…? 캐러멜라이즈된 양파를 기반으로 한 달달한 일본카레다. 달달한 고로케는 그럭저럭 맛나고, 살짝 두꺼운 튀김옷에 갓 튀긴 새우와 돈까스는 꽤 맛있었다. 그러나 카레가 달아도 너무 달다. 약간의 매운맛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눈 감고 먹으면 하이라이스로 착각할 정도이다. 일본 달인이 무슨 뜻인지도 알겠고 설탕이 아닌 양파의 단맛인 것도 좋으나, 입맛에 맞기가 힘들었다. 첨언하자면 가게가 너무 덥다. 우크라 사태때문에 냉방이 부담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밖이 26도인데 가게가 28도인 것은 너무한게 아닌가 싶다.

겐짱카레

부산 중구 대청로135번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