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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역 근처 닭갈비 집을 찾다가 가게 된 집. 일단 맵찔이로서.. 두 번은 못 먹을 매운 맛이다. 신라면보다 맵다. 평소 콜라를 안 먹는데 같이 간 사람이 주문한 콜라의 반은 뺏어먹고, 동치미는 무려 세그릇을 드링킹했다. 맵찔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일단 매우면 디테일한 맛의 차이나 특징을 못 느낀다.. 그래서 ‘맛있게 맵다’가 뭔 말인지 알 수가 없는 거시다.. 닭고기1+닭내장1 섞어 주문했는데 내장이 생각보다 쫄깃하고 맛있었다. 볶음밥은 누룽지 볶음밥으로 시키면 아주 얇게 눌러 익혀 질소 아이스크림처럼 돌돌 말아주시는데, 별미다! 하지만..슬프게도.. 다시 못 갈 집….👋

명동 우미 닭갈비

강원 춘천시 영서로 23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