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submind

추천해요

7년

곰탕 베이스의 해장국. 고기가 뼈째 나오는 꼴을 보면 따로 삶아 묵혀둔 게 아님을 알 수 있음. 선지의 선도가 좋음. 선지 리필도 가능. 국물은 말끔한 계열이고, 여기서 자체 제작한 청양고추절임다대기를 넣으면 매운 향이 맑게 퍼진다. 맑은 해장국다움. 소금 후추 일반 다대기도 있어서 베리에이션 가능. 깍두기는 살짝 익힌 편인데 깔끔 새콤하고 씹히는 질감도 좋음. 밥도 비교적 보슬보슬. 매우 친절. 술을 안 파는데 딴데서 사 와서 먹으면 된다. 콜키지 프리라고 할까.. 동네 식당으로 더 바랄 게 없으며 딱히 흠잡을 데도 없다.

북성 곰탕 해장국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35길 7 1층

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