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추천으로 방문한 곳. 제주시에 위치해있고, 아침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하여 아침이나 늦은 저녁 먹으러 가기에도 부담 없다. 몸국과 고기국수를 시켰는데, 고기국수보다는 몸국이 훨씬 맛있다는 결론. 감기기운이 있던 엄마는 감기 떨어지는 맛이라며 다음날 아침에도 여기 오자고 주장하셨다. 확실히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 비율이 월등하게 높았고, 다들 전복, 소라 따위와 술을 드시다가 몸국을 추가하여 술을 더 드시는 그런 곳 같았다. 네이버 리뷰에 몸국 처음 먹어보지만 여기가 근본이다라는 평이 있었는데 전적으로 동감한다.
신설오름
제주 제주시 고마로17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