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가성비 코스요리로 추천하는 르뵈프 가성비 맛집으로 자꾸 뜨길래 궁금해서 와봄. 무조건 예약제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예약을 한 느낌이고, 캐치테이블로 예약함. 라스트 디너타임은 8시였음. 되게 뜬금없는 상가 안에 있는데, 칼국수 등 되게 정겨운 한식집들 사이에서 뜬금없이 있어서 좀 당황함. 그래도 내부는 옛날 경양식집? 느낌이었음. 코스는 정해져있는데 1인 33,000원 치고는 구성이 정말 괜찮았음. 양이라도 적을 줄 알았는데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적지 않아 딱 적당하게 먹음. 디너 2인 기준 주류 1병이 필수인데 디너 가격 자체가 저렴해서 그런지 와인들은 좀 비싼 감이 있음. 그래도 구성도 괜찮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대접받는 느낌이라 기념일 등 오면 굉장히 좋을 거 같음.
르 뵈프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여의도 종합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