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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예요
2년

게이샤빌리지시리즈(노트-흰꽃, 패션후르트, 라임, 오렌지, 귤)와 오마(복숭아, 살구, 홍차, 살구, 자두), 그리고 여기 시그니처인 얼그레이 부케 에스프레소를 마셔봤어요. 제가 드립커피에서 노트에 자두 적힌 거 마시고 찝찌름함에 실망한 적이 너무 많았어서 이번엔 오렌지, 귤쪽의 게이샤로 골라봤어요. 예전에 센터커피에서 마셨던 게이샤 커피도 너무 맛있었구요... 근데 이번엔 게이샤보다 오마가 더 제 취향엔 맞네요. 게이샤가 향이 더 강하긴 했는데 그만큼 피니쉬가 오래 남고 별로ㅠ 오마는 첫맛은 쌉싸름 중간 찝찌름 끝맛 개운한 편이라 무난. 얼그레이 부케는 달달한 에스프레소인데 향이 가미되어 조금씩 마시면 맛있는데 홀짝하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았어요. 역시 드립커피는 도전하기에 너무 복불복이 심하네요ㅠ

커피 그래피티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