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그래피티 연남
Coffee Graff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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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빌리지시리즈(노트-흰꽃, 패션후르트, 라임, 오렌지, 귤)와 오마(복숭아, 살구, 홍차, 살구, 자두), 그리고 여기 시그니처인 얼그레이 부케 에스프레소를 마셔봤어요. 제가 드립커피에서 노트에 자두 적힌 거 마시고 찝찌름함에 실망한 적이 너무 많았어서 이번엔 오렌지, 귤쪽의 게이샤로 골라봤어요. 예전에 센터커피에서 마셨던 게이샤 커피도 너무 맛있었구요... 근데 이번엔 게이샤보다 오마가 더 제 취향엔 맞네요. 게이샤가 향이... 더보기
**얼그레이 부케(5,000), 에쏘브륄레(5,000) 약속 시간 20분 전!! 조금 일찍 도착한 김에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시려고 들렀습니다. 종류가 꽤 많아 추천을 부탁드렸고 그 중 취향에 맞을 것 같은 얼그레이 부케를 주문했습니다. 잔을 잘 기울여 에스프레소와 수제 얼그레이 시럽을 같이 마시라고 하셨어요. 산미도 풍부하고 향 때문인지 포도즙? 블루베리즙? 먹는 느낌도 나고, 시럽도 과하지 않고 꿀 비슷한 단 맛에 고소한 얼그... 더보기
준수한 카페였지만 직전에 커피맛도 공간도 강렬한 프로토콜에 다녀왔더니 상대적으로 덜 인상적이었어요. 메뉴판에 있는 구성과 카페 분위기를 보면 추구하는 바가 다른 듯 하니, 다 방문해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사실 다른 커피들은 예상했던 맛이거나 독특한점은 못 느껴서 기억에 잘 안 남고 유일하게 생각나는 커피는 콜롬비아, 엘 디비소, 핑크 버본, 허니 게이샤에 왕좌를 넘겨준 원두라고도 하는데, 왜땜시...?! 산뜻... 더보기
커피그래피티_필터커피부문 맛집(3) <연남,연희 커피투어 #2> 최초방문_’21년 9월 최근방문_’22년 3월 1. 이번 커피투어에서 강렬한 임펙트를 주기위해 방문 리스트에 넣은 카페다. 커피그래피티의 대표인 이종훈 바리스타(‘09년 한국바리스타 챔피언)는 이 시대 최고의 커피라고 평가받는 ‘파나마 국가의 게이샤품종’에 푹 빠져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다른 카페에서는 한 종류도 있기 힘든 ‘파나마 게이샤 종’을 시기에 따라... 더보기
한카페에서 다섯가지 원두를 마신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마시는 것 자체가 어렵진 않지만 맛을 일일히 기억하며 마시는 건 쉽지 않다. 나처럼 혀 기능이 썩 좋지 않은 사람한테는 더더욱 ㅠㅠ 그래피티는 드립커피 분야에서 아주 유명한 카페이다. 분위기는 북카페 같기도 하고. 새 하얀 분위기. 동그란 창문이 있는 곳은 왠지 일본스럽기도 했다. 게이샤커피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피티에서 선보이는 드립커... 더보기
커피그래피티_커피부문 맛집(4) 최근방문_'21년 9월 1. 무려 12년전인 2009년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5위에 빛나는 이종훈 바리스타가 오픈한 카페가 바로 커피그래피티다 ㅋㅋㅋ 벙커컴퍼니 방문 당시의 충격으로 역대 바리스타챔피언들의 정보를 찾아보다 알아낸 정보다. 챔피언 출신의 카페는 다들 커피에 진심이었고, 아직 한번도 실망한적이 없다. 2. 커피그래피티도 마찬가지다. 브루잉커피로 취급하는 원두의 절반이상이 파나마의 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