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촐로 갔다가 근처에 마땅한 카페(커피 맛있는 카페)가 없어서 몇군데 시도 끝에 자리를 찾은 카페 타자기ㅠㅠ 아주 그냥 인테리어가 빈티지 레트로 그 잡채인데 제가 조화하는 인센스까지 피워져 있어서 편안~했어요 소품들이 굉장히 많아서 어떤 각도로 대충 찍어도 허전하진 않을거예요ㅋㅋㅋㅋ 그리고 이때 노을을 보고싶어서 루프탑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여기 창 밖으로 보이는 주택가+노을 조합의 뷰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해가 건물에 가리기 전까진 빛이 직빵으로 들어와서 멍 때리다간 눈 멀어요~ 신흥시장 안에 있는 건물답게 계단이 굉장히 가파르니 조심! 카페니까 커피맛이 중요하긴 한데 아메리카노는 평범했어요ㅎㅎ
카페 타자기
서울 용산구 신흥로 97-5 2층 신흥시장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