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주 옛날 밋업 때 라물장님이 포장해와줘서 먹어본 라뿔 에그타르트! 원래 에그타르트는 제 돈 주곤 안 사먹는 디저트인데(계란특유의 냄새에 약해서) 누가 사줘서 그런지 맛있었어요ㅎㅎ 농담이구 결결이 느껴지는 파삭하고 버터리한 패스츄리와 부드럽고 달콤한 커스터드크림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번에 포르투갈 갔다가 먹은 나따는 역시 한국인 입맛에 너무 달았거든요... 그이 비해 우리나라 에그타르트는 확실히 한국인 취향에 맞춰진 것 같아요. 겉바속촉에 설!탕! 보다는 바닐라~가 저는 좋습니당ㅎㅎ 다른 타르트들도 있던데 다음에 먹어보고 싶어요!
라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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