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아주 오래된 칵테일바라 언젠가 가보고 싶었는데 원래 가려던 바에 자리가 없어서 드디어 갈 기회가 생겼어요! 캐쥬얼하지 않고 아주 아늑한 분위기에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이전을 한 번 했을 것 같은.. 제가 주문한 건 데이지. 버번 위스키에 라임, 레몬주스가 들어가서 제 취향일거라고 확신했고 그에 가까웠어요. 새콤하지만 또 강하게 치고 들어오는 버번위스키~ 친구들것도 한 입씩 마셔봤는데 각각의 매력이 있었어요. 그치만 칵테일 맛과 비쥬얼에 비해 가격대가...조금 있는 편이라 홍대에선 칵테일바로서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지역 바들까지 고려하면 재방문의사는 없어용
디스틸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