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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옛날엔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 갔었는데 요즘은 이태원에 사람이 줄어서 해도 안 진 7시쯤 가니 텅텅... 맥주는 코로나, 양주는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진토닉, 진저위스키, 코로나 이렇게 마셨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들이라 맛은 평범했고 코로나맥주는 의외로 비쌌다. 구천원... 내부는 쾌적하고 디제잉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 테라스는 휴양지에 온 느낌이고 음악소리가 안 들려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게 장점. 안주류는 안 팔기 때문에 외부음식 반입 가능한 것도 좋음! 다만 편한 소파 자리는 바틀 주문해야 앉을 수 있고 나머지 내부 자리는 모두 등받이가 없는 높은 의자. 날만 좀 선선해지면 테라스의 편한 자리에서 외부음식(더티스낵, 매덕스, 야상해 등) 포장해가서 맥주 마시는 것도 좋을 듯.

카사 코로나

서울 용산구 보광로60길 7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