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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8개월

모야 여기 감성 왜케 맘에 드는데...? 어찌보면 흔하디 흔한 인테리어 조합인 화이트톤 배경에 푸릇푸릇한 식물들로 꾸며져있는데 톤이 쿨한 화이트가 아닌 웜한 베이지라 그런가 온화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다. 여름이라 향긋하고 뒷맛이 개운한 필터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여기 필터커피 종류도 7가지?정도로 시향도 가능해서 맘에 드는 원두로 골라서 마셨다. 이름이 핑크버번이었나? ㅎㅎ 역시 이름에 버번 들어가면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는다... 산미가 탁 치는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향만으로는 이미 그런 산미의 커피를 마신 기분이고 마셔보면 적당한 과실 산미가 느껴진다. 다른 원두들도 대부분 좋은 향이 났어서 재방문해서 쿠키랑 같이 필터커피 도장깨기해야겠다. 직원분이 너어무 밝고 친절하게 메뉴 설명도 다 해주시고 나갈 때도 인사해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았던 곳.

톤티

서울 종로구 북촌로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