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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무근본이 이렇게나 핫한 줄 몰랐을 때 겁도 없이 6시쯤 갔다가 안에선 이미 노래 부르고 있고 줄은 꽤 길어서 바로 옆건물의 아웃오브타임으로 변경... 칵테일과 위스키 위주로 파는데 각자 칵테일 하나에 바나나파운드 하나를 주문해봤다. 바나나파운드가 나는 호주식 바나나브레드를 잘못 쓴건 줄 알고 주문한건데 이거 진짜 바나나파운드잖아?.. 인공적인 바나나향과 바나나우유맛이 나고 부스러지는 부드러운 식감의 파운드였다. 색깔까지 인공적인 노란색이라 약간 거부감이ㅠ 칵테일은 원했던대로 개운하고 술맛은 나는 스타일이어서 잘 마셨고 친구들것도 맛 보니 평타 이상이었다. 위스키도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한 잔 더 마셨당ㅎㅎ 공간이 너무 크지도 않고 아지트같은 느낌이라 안주 필요없을 때 혼술하러 가기에도 나쁘지 않을 듯.

아웃 오브 타임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8길 40 3층

미오

무근본 6시부터 웨이팅에 저도 정말 깜놀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