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맛있고 올리브 새우 마늘 튀김은 별로. 국물이 잘 스며드는 밀떡볶이를 훨씬 선호하는데 여기 쌀떡은 쫀득쫀득하고 떡에 양념도 잘 배서 맛있었다! 게다가 달달한 떡볶이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껀 달달한데도 맛있게 달달하다! 곤약은 그냥 색다른 식감을 느끼고 싶을 때 주워먹고ㅎㅎ 튀김은 진짜 별로... 통새우를 튀김옷도 없이 튀긴 거라 껍질채 먹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껍질 다 까면 그냥 익힌 새운데 이걸 굳이 왜 튀겨먹지 싶을 듯. 6마리에 17000원인데 가성비 매우 떨어짐.. 새우 자체도 너무 싱겁고 살이 퍽퍽함. 비어라오 다크 라거는 처음 먹어봤는데 구수하고 맛있었다. 담엔 걍 간단히 떡맥이나 해야겠다.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이 동네 주민들에겐 아지트로 좋겠다.
신춘후라이
서울 광진구 자양로6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