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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숟갈

찬찬히 돌아댕깁니다
서울

리뷰 179개

현란하고 다채롭진 않지만 편안한 드립가게. 원래 판매하시던 드립 커피제품을 위한 쇼룸 같은 곳이라고 하셨어요. 가게가 좁지만 조용히 잠시 머물다 가는 동네 사랑방 같아서 불편하진 않았어요. (귀여운 강아지 친구들이 정말 많이 왔어요🥰) 뭔가 맛을 곱씹으면서 얻는 휴식이 있고, 불편하지 않고 편안한 속에 얻는 휴식이 있는데 후자에 가까운 드립입니다. 무던히 맛있게 어떤 오후를 지나갈 수 있는 커피였어요. 작업실에 하나 사둘까합니... 더보기

드립쏘

서울 용산구 백범로77길 61

이 근방 카페, 바를 통틀어 제일 많이 방문한 곳. 그냥 김유신 말이 데려다주듯이 향했던 것 같아요. 작업하면서 커피 마시다가 진토닉으로 음료를 바꾸고 오래 머무는 곳. 친절하시고 커피는 진해요. 이 가격에 깔끔한 진토닉을 마실 수 있는데는 여기뿐인 듯한. 최근에는 기네스도 들어왔어요! (아직 안 마셔봄)

볼드 핸즈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7

올릴까말까 고민했어요. 공간이 크지 않지만 아늑했고, 인근 카페에 자리가 없어서 들어갔던.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지만 라떼가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주변에 오츠, 모르페, 타바타, 바마셀이 있어서 또 올지는 모르겠어요

찰리 하우스

서울 용산구 원효로89길 13-5

숙대에서 대충 먹고 싶은데 또 이만한 선택지는 없는. 소식좌 친구랑 둘이 나눠먹었는데 배불렀습니다 🏊‍♀️

와우 신내떡

서울 용산구 청파로45길 12-1

몇년만에 온 것인지…이 자리로 옮기고는 일단 처음이네요. 옥수수 광인으로 옥수수 뇨끼가 정말 좋았고, 가지도 맛있었네요. 차를 가져온 친구랑 와서 와인을 살짝 마셔서 아쉬웠어요. 오랜만에 갔더니, 왜 여길 오랜만에 왔지 싶은 후회가 되는 아련하고 벅찬 맛이었습니다. 평일이고 손님이 많지 않아 두시간 제한은 없었어요!

마음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1-76

쫀독한 젤라또 느낌은 아니지만 맛있었어요. 피스타치오가 제일 좋았고, 매실은 좀 달앗는데 먹다보니 씹히는 맛도 잇고 괜찮았던. 의외로 요거트도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는 칵테일 메뉴 먹어보고 싶네요

말라카이트

서울 용산구 원효로97길 13

칵테일 메뉴가 조금 변경되었네요. 가격도 올랐어요. 그래도 맛은 여전히 좋은,,, 너무 과하지 않지만 향과 맛이 깔끔히 떨어지는 곳. 보통 11시 좀 넘어서 가면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용히 마실 수 있어요. 혼술 10%짱! 리뉴얼된 네그로니가 정말 맛있었어요. 약간 다크초코스러운 씁슬함이 가미되고 단맛을 잡아주는…

댐굳서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74

따뜻한 삼치 만두가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군만두와 물만두로 먹어보았는데, 물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만두 피는 두꺼운 편이에요. 칭다오에서 먹었던 생선만두들이 떠오르는… 생각보다 향신료 느낌은 안 나고 깔끔한 맛이에요. 군만두/ 삶은 만두 / 물만두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오크라도 괜찮았어요. 새우, 우니도 맛있었습니다. 😋

삼창교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3

아름답고 맛있는 양파… 그렇지만 의외로 보리된장과 야채스틱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만두를 거하게 먹고 가서 맛나게 야곰야곰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간단히 하고 2차를 가거나 2차로 늦게 예약을 하고 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을 했는데도 조금 기다렸어요. 워크인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네기 다이닝 라운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8

다들 들깨파스타 얘기하셔서 먹었는데, 자꾸 생각나네요…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이야기하기 편했어요.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필희

서울 용산구 백범로81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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