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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숟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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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필동 해물에 가기 좋은 날씨가 왔다. 여기에 오는 이유는 해물의 질 보다는 그냥 노포 분위기를 느끼며 서비스로 주는 홍합 먹기 위함이다.. 뭔가 굉장히 짠맛이 나는 오묘한 홍합탕👀 소라 엄청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 아저씨는 친절하지만 인간이길 포기한 취객에게는 냉정하다. 지나치게 고성방가하던 남성이 쫓겨나는 것을 목격했다. 사실 하얀집이나 이런데 가다보면 충무로에서 저렴하게 노포 분위기 내면서 마실 때 위생은 잠시 접어두고 놀기 때문에.. 해물의 상태가 엄청 괜찮다고 하긴 좀 그렇다. 알콜로 좀 위소독하고 이차로 어디갈까하다가 들어가기 좋은 곳.

필동해물

서울 중구 필동로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