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디저트가 정말 너무너무 땡기는 고로, 최소주문기준 맞춰서 치즈케이크 두개 주문. 밥 먹고 먹으니 배 터지는 줄 알았다.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치케와 밤말차 치케. 하단엔 비스퀴가 깔렸고 위에는 크림. 소재의 맛은 직관적으로 전해지나, 잘 어우러지냐? 하면 '아니다'라고 말하겠다. 치케의 밀도가 되직한 것이 구의역 모이오와 느낌이 유사하면서도 하위호환으로 생각이 든달까. 그래도 밤말차보단 라즈베리쪽이 상큼함이 있어서 디저트 땡길때 먹긴 무난했다. 맛이 없는 건 아니다. 그간 치케맛집들과 비교하면 특색과 강점이 많이 약할 뿐.

던 모스

서울 노원구 공릉로27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