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곁들일 빵 사러 동네 베이커리로. 디저트 빵들도 있지만 대체로 바게트나 치아바타 등의 식사용 빵들이 주류인 곳인 듯. 무난하게 어울릴 듯한 올리브 치아바타와 (와인과는 좀 미묘하지만) 그냥 먹고 싶던 호박 크림 바게트를 샀다. 호박크림 바게트는 매끄러운 크림에 호박향이 꽤 짙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 시간을 정해서 빵이 나오기에 방문시간에 원하는 빵이 없을 수도 있단 것이 조금은 슬프다. 바게트 사러갔는데 품절된 적도 있어서.
브레드 스팟
서울 노원구 공릉로 11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