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 스팟
BREAD SPOT
BREAD SPOT
동네 분들의 사랑방 같은 빵집인지 정말 끊이지 않고 손님들이 오셔서 빵을 쓸어가시더라구요. 마침 비도 오겠다 잠봉뵈르와 소금빵, 따아를 주문해서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잠봉뵈르는 햄이 왕창 들어갔는데 짠맛이 강하지 않았구요. 버터는 맛이 날 정도로만 적당하게 들어갔습니다. 소금빵도 우리가 잘 아는 맛인데 바닥이 유독 바삭해서 식감이 참 좋았네요. 만약 이 동네에 살았다면 기본빵 라인업을 싹다 먹어보았을 것 같은 느낌! 여담으로... 더보기
1. 밤에 술 안주 할 빵을 사려고 했는데 맥주에는 건강빵이 역시 어울리는 법. 둘 다 주재료가 보리라서 그런가. 둘 다 보리말고는 별로 안들어 가서 그런가. 2. 퀸아망.. 하고 애플절임 들어간 바게트 류 빵 하나 샀어요. 이름은 기억 안나고. 상당히 질겼는데 맛있는 질김입니다. 저희 아버지랑 같이 맥주 한 잔 했는데 먹을 때 마다 이게 빵이냐 왜케 질기냐 하셨지만 다음날 아침 그 질긴빵 어딨냐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