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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 부근에서 와인구매를 하고, 한번쯤 와보고 싶던 파네토네 집을 방문. 킵만 1년이 넘었었다. 내부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접객이 참 친절하셨다. 음료를 주문하지 않으니 '뜨거운 물 드릴까요'하고 먼저 제의해주시는 따뜻함이 인상깊었다. 설명도 잘 해주심. 식사를 겸해서 먹는거라 클래식+아이스크림 조합으로 주문했다. [✔️ 메뉴] 1️⃣ 파네토네 조각이 은근 크기도 크고, 적당한 온도로 데워나와 온도감이 좋았다. 식빵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밀가루의 단맛이 있고, 설탕절임한 오렌지필의 향과 상큼함이 찐하다. 건포도는 의외로 식감을 빼면 풍미가 강하진 않았던 느낌. 2️⃣ 바닐라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렸다. 바닐라가 과하지 않아 빵의 맛을 해치지 않았다. 한 입에 '와 맛있다'보단 은은하게 괜찮고, 한번씩 생각나는 맛일 듯 싶었다. [✔️ 총평] - 다른 파네토네를 사갈까 하다 말았음

리틀앤머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56길 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