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인스타 : @tastekim_v 건대에서 감자탕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 지하까지 2개층이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평소에 뼈해장국이나 감자탕을 워낙 좋아하던지라, 날이 추우니 바로 생각났다. 대기 1번으로 웨이팅 후 입장했다. 분위기는 딱 사람많은 대박집 느낌. 메뉴중에 곱창 감자탕이 있어 신기해 주문했다. [메뉴] (1) 밑반찬은 특기할 건 없다. 호박 사라다 정도가 느낌있지만 제품맛. 깍두기도 너무 물렁물렁하단 인상이었다. 포인트는 결국 감자탕. (2) 놀랍게도 감자탕엔 탱탱한 곱창이 4~5개 정도 들어간다. 곱창이 끓여지며 나오는 기름기가 국물맛에 찐함을 더한다. 여기에 칼칼함도 추가되니 얕지 않고 세상 깊고 깊다. 국물을 머금은 곱창은 구웠을 때랑은 또 다르다. 체감상 두배정도 맛있었다. (3) 키포인트인 고기 자체도 연하다. 등뼈가 바베큐립 모양으로 담겨 있는데, 집게로 뼈를 들어올리면 고기가 바로 떨어질 정도다. 살도 그득 붙어있고 양도 많아 열심히 발골작업에 열중했다. 깻잎, 감자, 팽이버섯. 소짜인데도 양이 많아 먹다보니 배가 터진다. 볶음밥은 패스. 워낙 좋아하는 감자탕이기도 하지만 곱창 감자탕이라는 신세계를 맛본 날이다. 기대 이상이었다. ☆ 가격 : 횡성곱창감자탕(소) 35000

감자탕전문점 돕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1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