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인스타 : @tastekim_v 7000원에 텐동 한 그릇을 주는 집이다. 물가가 날로 올라 국밥도 겨우 먹을 가격에 제대로 갓성비다. 맛집 볼모지인 방학역 인근이라 더욱 소중하다. 가게는 해바라기 그림을 빼면 평범한 분식집 느낌이다. 특이하게 에그타르트나 스콘 등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텐동은 가격대별로 4종류를 판매한다. 기본인 햇살텐동이 7천원, 최고가인 BTS텐동이 만오천원. 토핑에 차등이 있지만 기본도 튀김구성이 나쁘지 않다. 규동이나 우동, 카레도 있으니 선택지는 다양하다. 나오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동네 맛집으로 적합하다. [메뉴] - 햇살텐동 (1) 물도 결명자고, 밑반찬인 단무지에선 유자향이 뿜뿜하다. 텐동 먹는 방법도 따로 소개하는 등 세심한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 (2) 기본인 햇살텐동은 7종류 튀김이 올라간다. 야채가 많지만 새우도 있고,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른 가게보단 튀김옷이 좀더 폭신한 편이라 존재감이 있다. (3) 튀김은 잘 튀겨냈다. 새우튀김이 살짝 횟집 새우튀김 느낌인 것 빼곤 텐동집의 베이직한 맛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느낌. 꽈리고추가 맵지 않아서 좋았고, 기름이 기분좋게 흘러나온 팽이튀김이나 달콤한 단호박과 가지 정도가 좋았다. 두갈래로 쫙 갈라먹는 계란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총평] "은근 맛집없는 방학에 나타난 갓성비집" (+) : 가격 대비 괜찮은 텐동 퀄리티 (-) : 영업시간보다 빨리닫는 경우가 있었음 [가격] - 햇살텐동 7,000
햇살 힐링식당
서울 도봉구 도봉로147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