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인스타 : @tastekim_v 안국역 1번출구 인근, 정확히는 오레노 라멘 바로 앞에 있는 돈까스 집이다. 사실 점심에 오레노 라멘 가려다 웨이팅이 길어서 들어왔다. 가게가 크고 내부좌석도 많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모듬가츠를 고민했지만 히레가츠로. 밥과 밑반찬은 셀프다. 밑반찬은 단무지와 깍두기로, 딱 생각하는 그 맛이다. [메뉴] - 히레가츠 1️⃣ 히레가츠는 양배추들과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육향이 꽤나 강한 편이지만, 부담될 정도는 아니다. 살짝 다진고기처럼 씹히는 안심이 입에서 부드럽게 풀어진다. 빵가루가 굵어 사각사각하고 중간중간 비계가 껴있어 기름기도 느껴지지만 담백한 편. 베이직하게 잘 튀긴 돈까스다. 겨자가 섞인 돈까스 소스와 소금도 톡톡 찍어가며 먹다보면 한그릇 뚝딱이다. 2️⃣ 밥은 셀프 서비스다. 밥은 꼬두밥 스타일로 단단한데, 좀 설익은 듯한 느낌이 있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 괜찮게 한끼할 가게다. [가격] 히레가츠 9,900
이화돈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49-4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