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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kim_v
추천해요
9개월

* 맛집인스타 : @tastekim_v 남포역과 중앙역 사이에 있는 노포. 새우 빈대떡이 유명한 집이라 목표로 삼았다. 이재모가 웨이팅 160분이라 로컬 추천으로 방문했다. 바깥에서는 쭈꾸미를 철망에 직화로 굽고있고, 비 오는 날에 딱 어울리는 집이다 싶었다. 4천원짜리 메뉴들도 있어서 가성비 꽤 좋은 편. [✔️ 메뉴] 1️⃣ 가게의 대표 메뉴인 새우 빈대떡. '록빈'이란 이름으로 판매한다. 4개 나오는데 두께가 범상치 않다. 야채튀김을 곰보빵처럼 부풀리면 이런 걸까 싶다. 식감도 모양처럼 폭신하고, 새우와 양파의 달콤함이 있어 기름기가 있음에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생탁 쭉쭉 넘어가는 그런 맛이다. 2️⃣ 4천원짜리 두부정식. 가격이 싸서 모두부나 나오려나 생각했을 만큼 큰 기대 없었는데, 예상외로 잘 나온다. 두부조림에 김치에 나박김치 공기밥까지. 두부조림 소스는 떡볶이 소스를 떠먹는 듯한 맛. 공기밥이 아주 꼬들밥이라서 단독으로는 애매하나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훌륭했다. [✔️ 총평] - 록빈은 꼭 드셔보세요!

뚱보집

부산 중구 중앙대로29번길 2-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