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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kim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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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일본이 생각나는 철판요리 집이다. 철판에서 직접 볶아주는 을지로의 데판야끼집을 찾았다. 가게에 손님도 많고, 고기 연기는 더 많다. 냄새는 아주 한 가득 밴다. 주 메뉴가 소고기와 호르몬이라 피할 수 없는 점. 비닐백 제공도 없어 각오는 해야한다. 철판에 볶는 모습이 궁금해 바 자리로 갔는데, 고기를 볶는 철판과 숙주와 야끼소바 볶는 철판이 다른 듯 싶다. 내 쪽에선 세 시간동안 한 번도 고기를 볶지 않았다. [✔️ 메뉴] 1️⃣ 와규 안심살과 믹스 호르몬을 시켰다. 양이 적단 얘기가 많아서 호르몬 2인분, 안심살 1인분으로 주문. 이러면 너무 적지는 않다. 숙주는 기본 제공. 맛은 있다. 믹스 호르몬은 양념이 꼭 불고기 소스처럼 진하고 달달하다. 곱•대창의 지방기가 더해지니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와규는 양념이 없어 부드럽고 담백하다. 호르몬은 술에 곁들이기 괜찮을 듯. 숙주는 가루같은게 올라가는 있지만 맛에 큰 영향은 없다. 밍밍할 정도로 담백해 식감 정도다. 2️⃣ 마무리로 탄수화물을 달렸다. 반숙 프라이와 가츠오부시를 듬뿍 올린 야끼소바. 간장맛은 강한데 반숙 계란 덕에 짜지는 않다. 면에 착 달라붙어 녹는 가츠오부시가 나쁘지 않게 다가온다. [✔️ 총평] -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으로 승부보는 곳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