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여기서 술 자제하느라 혼났다. 절로 소주 한병이 생각나는 신당 중앙시장의 노포 바이브 가게. 야장도 깔려있고, 월요일임에도 북적한 가게 분위기가 딱 기분좋게 다가온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벽에 걸린 메뉴만 세어봐도 51가지. 술안주로 내놓을 건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떡국에 카레도 있는데 말 다했지. 가격대도 부담없다. [✔️ 메뉴] 1️⃣ 특별히 요리라 할건 시키지 않았지만, 모두 기대만큼은 했다. 임연수는 통통하니 부드럽게 잘 구웠고, 낙지탕탕이는 다른 낙지 몫까지 꿈틀거렸다. 김치전도 바삭해 훌륭쓰. 향이 왠지 좋더라니 철판에서 부쳐주는 거 같은데 참을 수 없었다. 다만 기름쓰는 집 답게 나오면 옷에 냄새 흥건히 밴다. 피할 수 없으니 주의하시길. 2️⃣ 마냥 노포같지만 생맥이 있다. 서빙 상태도 나쁘지 않게 잘 따른 걸로 기억한다. [✔️ 총평] - 선택지도 많고 가성비도 좋은 2차용 술집
옥이네 먹거리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