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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커피인쇄소 첫 방문은 팝업으로. 2층으로 가는 입구가 잠겨 있는데, QR코드를 스캔해보면 출입 비밀번호와 함께 가게규칙을 확인할 수 있다. 바 스타일의 가게에 솜씨좋게 차분히 제공되는 커피들. 커피향도 기분좋게 퍼져오는 가운데 퍼지는 재즈가 이미 기분 좋았다. 방문일은 두 구역으로 구분지어 각기 커피를 서비스했다. [✔️ 메뉴] 1️⃣ 커알못에겐 눈이 번쩍 뜨이는 신세계였다. 두 종류를 비교해가며 마셨는데, 파카마라가 신기하고 인상깊었다. 야채의 느낌이 퍼져나온다는 설명대로, 꼭 파프리카나 혹은 시금치를 우린 물같은 구수한 향이 느껴진다. 풍미는 더 좋았다. 다른 한 종류는 게이샤 커피의 일종이라고 했는데 기분좋은 산미에 착 감기는 부드러운 풍미가 꼭 보리차같은 느낌. 커잘알 두분의 설명이 곁들여져 더욱 풍부하게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다. [✔️ 총평] - 커알못의 둔한 미각에도 느껴진 어나더 레벨

커피 인쇄소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12-5 2층